<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김치류제조과정
2017년 6월 23일부터 7월 14일까지(매주 금요일 실시)총 4회에 걸쳐 김치류제조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한국인 식탁에서는 절대 빠질수 없는 김치!! 종류도 다양하고 담그는 법도 지역적, 문화적으로 각양각색이죠~
반찬 중 제일 만들기 어렵다는 김치에 관해 한달간에 걸쳐 김치 전문가가 되어 보겠다는 교육 수강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
앞으로 매주마다 맛깔나는 김치를 만들어 주실 이영숙 교수님이십니다~!
○ 1회차(6.23)- "김치의 역사" 라는 주제로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옛날 우리 고서에는 김치가 어떻게 소개되었을지, 또한 "지역별 김치의 다양성과 김치가 가진 영양적 가치"에 관한 주제로 흥미진진한 강의 첫 시간을 열어주셨습니다. ^^
이제 본격적인 실습을 위해 조리실습실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먼저! 조별 실습에 앞서 교수님의 시연이 이뤄졌는데요~ 귀쫑긋! 메모 준비를 합시다! ^0^
오늘 만들어볼 김치는 통얼갈이배추김치와 나박김치입니다.
보조 선생님들이 정성스레 조별로 분배 해놓은 김치 속재료들 입니다~~
양념속에 들어갈 재료들인데요~~ 적은 양의 재료 하나라도 빠지면 김치의 감칠맛이 안나므로 하나라도 빠뜨리지 않도록 ~~
본격적인 김치 담그기 실습에 들어갑니다! 먼저 소금 팍팍 뿌려 배추부터 절이구요~
나박나박 무를 예쁘게 썰어 시원한 나박김치도 담아봅니다~
짜잔~
완성된 얼갈이통배추 겉절이입니다! 너무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
이어서 2회차 교육을 소개할게요~~
○ 2회차(6.30) - 오늘의 주제는 여름 입맛 돋우는 "열무얼갈이와 열무물김치" 입니다.
오후 1시 강의가 시작되고~ 푹푹찌는 무더위속에서 지칠줄 모르는 교육 수강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오늘의 강의도 시작됩니다!
오늘도 여전히 이론수업 후 조리실습실로 이동~ 물김치에 쓰일 육수를 만들어 봅시다~~
남자선생님들의 노련한 칼질이 이어지구요~~ 칼을 다룰땐 조심 조심~~
완성된 열무얼갈이김치(덤불김치)와 열무물김치입니다~~!
7월이 제철인 아삭 상큼한 "열무"는 더위를 식혀주는 효능이 있다고해요. 보기만해도 시원해지지 않나요~? 시원한 열무비빔국수가 생각이 나네요~~ ^-^ㅎㅎ
이어서 3회차 교육 소개입니다~
○ 3회차(7.7) - 오늘의 주제는 "오이소박이와 무생채, 새우젓깍두기" 입니다.
교수님 설명도 끝났으니 조별로 준비된 재료를 이용해서 무생채와 오이소박이를 만들어 봅시다~~
남자선생님들은 사모님께 사랑받으시려고 노력중입니다~~ ^^
이어서 마지막 교육인 4회차 교육을 소개하겠습니다.
○ 4회차(7.14) - 오늘의 주제는 "고구마순김치, 부추김치, 파김치" 입니다.
이론 교육을 마치고 실습장으로 이동~~ Go! Go !!!
표고버섯, 다시마, 황태 등을 다듬고 팔팔 끓여 맛있는 육수를 내줍니다~ 예쁜 여자선생님은 파무침에 열중하고 계시네요~~~^^
시식도 해 봅니다~~ 우리조 양념이 다른조보다 더 맛깔지게 잘 되었나~~
파김치 양념 버무리기에 열중인 남자 선생님~~^^
마지막 교육인만큼 아쉬움이 많은 시간입니다~ 더 배워야할 김치의 종류는 아직 많이 남아있는것 같은데..
평상시에 궁금했던 교수님 특재 양념 비결도 여쭈어 봅니다~
또한, 콜라비를 이용해서 깍두기 담그는법도 교수님께서 시연해 주셨는데요. 무우 깍두기랑은 다른 매력이 있네요~~
강사님을 보내기 싫은 교육생들의 마음과, 그와 같은 강사님의 마음이시겠네요.ㅠㅠ
이렇게 아쉬움을 뒤로한채 4주에 걸친 김치류제조과정이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달간 더운 날씨 속에서 교육 받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모두 김치 전문가로 거듭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