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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 / 나태주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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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인의 풀꽃 이라는 시가 유명하죠.

평소에 그냥 지나치던 풀꽃은(작고 보잘 것 없어)

오랫동안 자세히(관심과 애정) 보아야 아름다운데(사랑스럽다)

라는 메세지가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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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길에서, 다리위에서 볼 수 있었던 그 꽃

회색 빛 아스팔트 위에서 환하게 비춰주었던 그 꽃

무심코 지나쳤던 그 꽃

그 꽃 이름은

페.튜.니.아.

4월초

농식품인력개발원의 앞마당을 환하게 비춰줄 페튜니아를 기대하며..

포트에 씨앗을 뿌려줬어요.

파종판에서 발아된 패튜니아의

여린 초록잎들이 설레임을 전해주네요.

가녀린 잎과 달리

통통한 몸안에서는 이렇게 뿌리가 잘 자라줬네요^^

작은 씨앗에서~

뿌리까지 내리는데는 2달 정도가 걸려요.

싱그럽게 무럭무럭 잘 자라준 페튜니아의 어린 아가들을 데리고

5월말 정식을 위해

농식품인력개발원 앞마당 넓은집으로 이사를 갔어요^^

초록빛이 가득했던 페튜니아가 

하루 하루가 다르게 예쁜  얼굴을 내미네요.

반갑게 얼굴을 내민 꽃은 두종류랍니다.^0^

흰색 꽃이름은  오페라 슈프림 라스베리아이스

분홍이 꽃이름은 오페라 슈프림

슈크림 빵이름 같기도 하고^^

고상한 오페라 제목 같기도 하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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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이 화분용 꽃으로 가장 적합한 페튜니아는

땅에서 자라는 것보다는

지금처럼 공중부양 해서 자태를 뽐내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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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용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어

우리가 흔히 길에서 보던 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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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름을 몰랐을뿐이죠^^

오늘부터는 아는척 좀 하자구요!!!

페튜니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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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튜니아가 한달사이에 바닥까지 닿을만큼

울긋불긋한 꽃들로 자태를 뽐내고 있어요^^

처음 꽃을 정식했던 고설 베드에는 

자동관수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꽃들이 이 더위에 목마르지 않도록 물도 듬뿍주고

꽃들이 풍성하게 예쁨. 예쁨을^^ 자랑 할 수 있도록

종합 영양제도 넣어 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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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튜니아를 화분용으로도 만들어

농식품인력개발원 내 농식품가공교육관 계단을 화사하게  꾸며줬어요.

시각적으로도 너무 예쁘지만,

바람에 살랑이는 꽃내음도 마냥 기분좋게 만들어 주네요.

요즘, 저희 농식품인력개발원의 스타는

송혜교, 송중기의 송송커플과 버금가는

페튜니아 랍니다.

교육을 오시는 교육생 선생님들 마다

발걸음을 멈추고, 꽃향기 맡으며

요놈 요놈 페튜니아를 찍느라 바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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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아세요?

페튜니아 꽃말은

"당신과 함께 있으면 내마음이 한결 편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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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원에 오시는 한분 한분의 선생님들도

예쁜 페튜니아 보시면서 릴렉스~~해지는

편안한 마음이 동요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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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던

전라북도 귀농귀촌박람회 농식품인력개발원 부스에서도

패튜니아는 오시는 귀농귀촌인 분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미인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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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인력개발원 앞마당에 피어있는

페튜니아의 또다른 친구들도 소개 할께요^^

금방이라도 터질꺼 같은

몽실몽실한 꽃망울이

세상 구경할 날을 기다리고 있는것 같아

심쿵. 심쿵.

설레임이 전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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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을 아름답게 수놓는 꽃

백. 일.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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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 송이를 이루어서 피어나는 백일홍은

여름에 꽃을 피우는 배롱나무라고도 해요.

꽃이 백일정도 핀다고 해서 백일홍으로 많이 알려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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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은 7~9월까지 피는 진정한 여름꽃^^

초록 잔디와 조화된 백일홍이

무더운 여름을 녹이듯 싱그러움을  전해준답니다.



분홍이 백일홍과 함께

앞마당에 피어있는 보라둥이 백일홍도

신비스러운 매력을 한껏 뿜어주네요.

백일홍의 꽃말은

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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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인력개발원 교육오셔서

백일홍과 페튜니아 보면서

안구정화도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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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쌤들 부자되시도록

백일홍 나무와 함께 사진도 한장 찍어보세요^^

Hurry up!!  Hurry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