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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수도작전공 국외현장교육] 일본 훗카이도로 잠시 떠나 보아요~
 작성자 : 관리자
Date : 2017-08-09 18:31  |  Hit : 4,409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2년과정의 품목별 장기교육과정으로

 그 중 한해는 해외 선진지로 연수를 떠날수 있도록 기회가 주어지는데요.

올해 제5기 수도작전공은

북해도로 국외현장교육을 떠나기로 의견을 모았는데요.


8월에도 기온이 선선하여

현지인들도여름 휴양지로 굉~~장히 선호하는 곳이라고 하죠~

요즘 국내에서도 ​JTBC "뭉쳐야뜬다"등

매스컴에도 많이 소개되어 인기가 더 높아졌죠~


북해도(?), 훗카이도(?)..

어떤게 맞는 명칭이지??

사실 저도 좀 헷갈렸는데..

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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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같은곳을 지칭하죠.


그럼, 지금부터 북해도 그 첫번째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요~



그냥 단순한 관광성의 여행이 아닌..

대부분의 일정이 전공품목과 관련된 교육을 목적으로 하지만..


낯선곳으로 떠나기 전 두근두근 설레이는 마음은 어쩔수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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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날 하루는 여행을  용혜원   -


 

어느날 하루는 여행을 떠나

발길 닿는 대로 가야겠습니다.

 

그날은 누구를 꼭 만나거나

무슨 일을 해야 한다는

마음의 짐을 지지 않아서 좋을 것입니다.

 

하늘도 땅도 달라보이고

날아갈 듯한 마음에 가슴벅찬 노래를 부르며

살아있는 표정을 만나고 싶습니다.

 

시골 아낙네의 모습에서 농부의 모습에서

어부의 모습에서 개구쟁이들의 모습에서

모든 것을 새롭게 알고 싶습니다.

 

정류장에서 만나 사람에게 가벼운 목례를 하고

산길에서 웃음으로 길을 묻고

옆자리의 시선도 만나

오며가며 잃었던 나를 만나야겠습니다.

 

아침이면 숲길에서

나무들의 이야기를 묻고

구름이 떠가는 이유를 알고

파도의 울부짖는 소리를 들으며

나를 가만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저녁이 오면 인생의 모든 이야기를

밤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돌아올 때는 비밀스런 이야기로

행복한 웃음을 띄우겠습니다.



 






제대로 교육을 받으려면..

덤으로 아름다운 경치도 감상하려면..

뭐니뭐니해도 식후경..





 

불에 구우니 더 더 더 맛난 "게"

북해도는 각종 해산물이 풍부하여 이렇게 비~싼~ "게"도 맘껏 먹을수 있죠~

무/ 한/ 리/ 필/  뷔페집..

우리 식탁에 쌓여가는 접시를 보니 

저 가게 적자나지 않았을까 뒤늦게 걱정을 하게 되었어요^^






첫번째 공식 일정 일본의 [쿠루루노모리]


일본의 JA(농협)에서 운영하는 농가 직매장, 레스토랑, 농촌체험시설 등이 있습니다.

담당자분으로부터 전체적인 브리핑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농촌, 농업을 소비자에게 이해시키는 것부터 시작한다

일본의 JA는 그 무엇보다 소비자 교육을 중요시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소비자 농작물 파종, 수확 등 체험장  l


감자가 품종별로 심어져 있고.. 맨앞 상자를 열면 심어져 있는 품종을 직접 볼수 있어요.

유명 스포츠 선수, 연예인 등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등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고요.






 

ㅣ  농가형 레스토랑  ㅣ


저희도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는데요.

하루 평균 약300여명이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는데요.

자연주의(?) 식단으로 여성 고객들이 대부분이였어요~


단, 저녁은 장사를 안한다니.. 참  고!!








ㅣ  농산물 직매장  ㅣ


직매장에서는 신선하고도 다양한 형태의 농산물이 진열되어 있었고


특히, 현미상태의 쌀을 소비자가 원하는 만큼의 분도로

직접 그자리에서 도정하여 준다는군요.


이 시스템은 현재 우리나라 마트에도 도입되어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죠~~


바로 그자리에서 원하는 만큼 도정해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요?^^





  

요즘 트렌디한 미니수박도 보이구요~~

무엇보다 수박 패키지가 제눈에는 더더욱 눈에 띄네요.


흑수박을 폭탄으로 형상화한 재미난 패키지부터

스마일 수박, 알에서 깨어나는 용가리 수박까지


눈으로 먹는 즐거움도 선사해주는 패키지로서

배울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전북 쌀산업을 이끌어 갈

수도작전공 학생분들의 늠름한 자태를 보시라

이글을 쓰는 저도 사진속 어딘가에..

찾아보시죠~^^:

다음호를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