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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08 13:45
전북도, 로컬푸드 급식 '3600억' 지원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8,819  

3개년 계획 수립하고 2020년까지 예산 투입

지역농산물 판로확대 목적 농가 계약재배 늘릴 방침


 전북도(도지사 송하진)가 지역농산물 생산·유통·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북도 로컬푸드 육성과 학교급식지원 3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도는 2020년까지 로컬푸드 판로확대·학교급식 지원 등에 36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먼저 지역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도를 4개 권역으로 묶어 광역 학교급식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계약재배를 통해 올해 공급물량을 규모화한다는 계획이다. 연중 생산기반을 구축하고자 직매장과 학교급식센터에 납품하는 농민을 대상으로 661㎡(20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 설치비를 지원한다.

농가는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학생들은 안전한 지역농산물을 먹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또한 도는 지역농산물 학교급식 공급량을 2017년 38.3%에서 단계적으로 끌어 올리기로 했다.

공급범위도 학교급식뿐 아니라 공공기관급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청과 14개 시·군청 구내식당을 시작으로 전주혁신도시 이전기관 등 공공기관으로 점차 확대해 지역농산물의 판로를 확충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지역농산물 생산·유통·소비 확대를 위해서는 로컬푸드 소비를 학교급식과 공공기관으로 확대하는 게 시급하다”고 말했다.

전주=김윤석 기자 trueys@nongmin.com


출처 :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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